우당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놀이'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신숙 시인을 초빙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고장 제주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술 동시집 '열두 살 해녀' 책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독후활동을 병행하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1차시 '나 찾기 색 찾기' ▲2차시 '이야기로 토끼다 1' ▲3차시 '이야기로 토끼다 2' ▲4차시 '귀한책 만들기' 주제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가족·이웃에게 들은 이야기를 담아낸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활동을 한다.
초등 2~3학년 대상으로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5일까지(오후 2∼4시) 매주 수·목요일 우당도서관 꿈오름 강당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는 오는 26일부터 '책섬, 제주' 누리집(http://woodang.jejusi.go.kr/) ⇨ 프로그램 ⇨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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