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불발’ 울산(원두재)-서울(이태석), 날선 신경전

  • 2024.07.24 00:10
  • 2시간전
  • 경상일보
‘트레이드 불발’ 울산(원두재)-서울(이태석), 날선 신경전
SUMMARY . . .

서울 구단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울산이 사실상 최종 합의에 도달한 협상을 일방적으로 돌연 철회해 트레이드가 성사되지 못했다"며 "울산의 철저한 반성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비판했다.

울산은 "최대한 논의대로 마무리하는 게 최선이지만, 중도든 막판이든 계약 철회는 계약 과정 중 많이 발생하는 일 중 하나"라며 "계약이 거의 마무리되는 시점에 철회한 데 대해 당황했을 서울 구단에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울산의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는 태도에 서울이 '막대한 피해를 봤다'며 날 선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2년 전 서울과 울산 간 A 선수 트레이드 협상 과정 막판에 계약이 파기됐던 일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대해 서울은 "A 선수의 이적 중단은 단순 변심으로 철회된 이번 계약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라고 울산 주장을 재반박한 뒤 "이번 일과 연관 짓는 건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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