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협 '찾아가는 문학 세미나' 27일 진주서 열린다

세미나는 경남문학 편집주간인 배한봉 시인이 좌장을 맡아 강희근 경상국립대 명예교수가 '후문학파는 진주의 이경순, 이병주가 효시다'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손국복 시인이 토론자로 나서며, 송희복 진주교대 명예교수가 '진주를 소재로 한 나의 시와 소설'이라는 주제발표를 하고 김명희 시인이 토론자로 나선다.

민창홍 경남문인협회 회장은 "진주에서 '찾아가는 문학 세미나'를 개최하고 사화집 발간 기념회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김성진 진주문인협회 회장은 "경남 문인의 축제인 '찾아가는 경남문협 세미나'가 올해는 진주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번 행사가 기폭제가 되어 진주에도 문학관 하나쯤 만들어 전국의 문인들이 진주로 문학기행을 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사화집 '남강에 어린 논개의 혼'에는 세미나 주제발표자인 강희근 교수의 '후문학파는 진주의 이경순, 이병주가 효시다'와 송희복 교수의 '진주를 소재로 한 나의 시와 소설'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