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트5 얼리어잡터> ‘금융 여왕’의 탄생지! ‘서울여상高’...‘당장 10억 받기’ 선택한 MC들, 대혼란?!

  • 2024.07.26 17:35
  • 3시간전
  • KBS

2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이하 ‘얼리어잡터’)에서는 일일 전학생 다영이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를 찾는다. 여고 방문의 설렘을 안고 교문을 들어서자마자 등산 수준의 가파른 언덕길을 만난 다영은 급격히 말수가 줄어들며 “왜 여고는 다 언덕인 거야?”라며 의문을 표했고, 장성규는 “학생들의 미래에 정상을 향한 오르막만 있으라는 의미”라고 대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지만 갑자기 발끈한 광희가 “본인 모교는 내리막”이었다며 “내리막에 있는 학교는 뭐가 되냐”라며 흥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등교 후 가장 먼저 찾은 ‘학교 역사관’에서는 주판, 교과서, 옛 학적부 등 역사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었다. MC들은 “마치 박물관에 간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서울여상은 1926년 개교해 국내 최초의 여성 실업 교육기관으로서 여성의 사회진출 등용문이 됐고 100년 가까이 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취업 명문으로서의 명성을 지키고 있다.

학생들의 투자에 대한 이해와 고객 응대 능력 향상을 위한 ‘증권 거래 업무’ 수업에서는 퀴즈를 통해 복리의 마법을 강조한다. 이에 MC 일동은 바로 고민 없이 10억을 선택했지만, 곧 경악을 금치 못하며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아무도 예상 못 한, 그 충격적인 결과가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어서 회사의 사무공간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사무행정실습실에서 ‘사내 업무용어’와 ‘장례식장 예절’ 등 실제 직장 업무에 꼭 필요하지만,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는 ‘슬기로운 직장생활’ 꿀팁을 배워본다. 방명록 기재 및 부의금 전달, 헌화와 분향하는 법 등 사회초년생이라면 누구나 헷갈릴 법한 조문 예절까지 실습해본다. 조나단은 “처음엔 잘 몰라서 헌화할 꽃을 그냥 손에 꼭 쥐고 있었다”라며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이런 부분까지 알려주는 게 너무 좋은 것 같다”라고 거듭 칭찬했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주식을 시작한 투자의 여왕 ‘여왕개미’ 남채원(만 18세) 학생과 꿈의 기업 입사를 꿈꾸는 전교 1등 ‘금융 여왕’ 송우현(만 19세) 학생이 출연한다.

남채원 학생이 중학교 2학년 때 주식을 시작해 현재는 1,200만 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조나단은 “중2병 시절에 이미 주식을 시작한 거냐”며 놀라워했다.

또한, 투자 관련 전문 서적을 읽으며 공부하는 채원의 모습에 자극받은 다영은 조나단에게 “우리도 일주일에 한 번씩 독서 인증하자”며 제안했는데, 조나단은 “오늘이 목요일이니 다음 주부터 하자”며 작심 3초도 가지 않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마지막으로 3년 연속 전교 1등이자 학급회장, 수업 도우미로 활약하는 ‘금융 여왕’ 우현의 ‘갓생’ 학교생활도 함께 공개된다. 3년간 취득한 자격증이 21개, 수상한 상장만 25개라는 사실에 MC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한다. 하교 후에도 스터디카페에서 면접 준비를 하며 새벽 3시까지 노력하는 우현의 모습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지만, 우현이 열심히 하는 이유가 공개되자 MC 광희는 기특함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광희를 눈물짓게 한 우현의 열정 가득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빛나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는 26일 저녁 7시 40분 KBS1 ‘얼리어잡터’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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