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제로 서울시교육청, 노원구청과 손잡고 실천학교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노원구청과 손잡고 7월부터 12월까지 노원구 관내 초·중학교 10교를 '탄소제로 실천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탄소제로 실천학교는 전기 사용량을 전년 대비 10% 감축(교육 및 실천을 통해 5% 감축, 설비를 통해 5% 감축)을 목표로 한다.

탄소 저감 방안으로는 △ 1단계로 학교에서 배출되는 탄소 데이터(전기)를 수집해 교육, 시설, 설비 등의 영역에서 탄소 저감 방안을 설계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탄소제로 실천학교 운영으로 전기 에너지 절약과 학교 내 탄소저감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2050 학교 탄소중립 실현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