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오예진, 아쉽지만 잘 싸웠다

  • 2024.07.30 17:34
  • 4시간전
  • 뉴제주일보

‘제주의 딸’ 오예진(IBK기업은행)이 다시 한 번 올림픽 메달 사냥에 나섰지만 아쉽게 4위를 기록했다.

오예진은 30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각) 프랑스 샤토루 CNTS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공기권총 10m 혼성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 이원호(KB국민은행)와 짝을 이뤄 출격했다.

동메달 결정전은 시리즈마다 선수들이 1발씩 쏜 뒤 점수를 합산해 이긴 팀이 승점 2점을 가져가고, 먼저 16점에 도달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예진-이원호 조는 첫 시리즈에서 인도의 마누 바커-사랍조트 싱 조에 20.5점-18.8점으로 승리해 승점 2점을 획득하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네 시리즈를 잇달아 내주며 끌려갔다. 위기의 순간 작전 타임으로 인도의 흐름을 끊은 뒤 승점 2점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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