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가무형유산 행사 다채, ‘밀양백중놀이’ 등 25건 개최

  • 2024.08.01 00:10
  • 15시간전
  • 경상일보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8월 한 달간 국가무형유산 공개 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 행사 25건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 행사는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보전·전승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유자나 보유단체가 무형유산으로 인정될 때의 원형을 실연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8일 경남 창원 국가무형유산 가곡전수관에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정형시인 시조시에 곡을 붙여서 관현악 반주에 맞춰 부르는 가곡 공연이 펼쳐진다.

8~11일에는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에서 전통 악기를 만드는 장인(악기장)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열리며, 고성에서는 15~17일 고성오광대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밀양에서는 상민과 천민의 한이 익살스럽게 표현된 ‘밀양백중놀이’(8월17일)를 볼 수 있다.

무형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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