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 조기검진 연중 실시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보다 안전하고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치매는 초기단계에 발견해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시작할수록 증상을 늦추고 일상생활 기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센터는 이에 따라 선제적 치매예방,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오는 5∼9일까지 집중검진 대상자인 관내 61세 이상 74세 미만 지역주민 8453명에게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치매환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 치매가 걱정되는 지역주민들은 누구나 연령제한 없이 신분증 지참 후 센터를 방문해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이와 함께 치매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저하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