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참조기 금어기 해제로 어선 조업 본격 재개

  • 2024.08.05 09:13
  • 5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시는 참조기 금어기가 해제됨에 따라 제주 북서~남서 해역을 중심으로 유자망어선 조업이 본격 재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조기는 추자도 연근해 및 서해안에서 주로 포획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 및 자원상태를 고려, 매년 4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참조기 금어기로 지정했다.

올해 70여 척이었던 유자망 어선은 현재 130여 척으로 86% 증가, 금어기 기간 동안 오징어 조업에 나섰던 유자망 어선은 참조기 조업을 위한 어구 교체 및 어선 수리 등을 마치고, 오징어 조업이 마무리되는 8월 중순부터 첫 조업에 나선다.

참조기 어장형성 부진으로 어획량이 감소했던 작년 206톤 ‧ 39억 1,000만 원 대비 올해 6월 말까지 참조기 위판 실적은 271톤 ‧ 51억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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