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서머 스플릿 14연승 질주 … PO 2R 직행

젠지는 LCK 서머 7주 차에서 BNK 피어엑스와 T1이라는 난적을 만나 수 차례 세트를 내줄 뻔한 상황에 직면했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킬을 주고받으면서 팽팽한 양상으로 끌고 가던 젠지는 27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31분에 중앙 지역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프링 정규 리그부터 연승을 시작한 젠지는 LCK 서머에서 14전 전승을 보태며 28경기 연속 승리를 달성했고 최소 2위를 확정,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티켓을 챙겼다.

김수환은 또 7주 차에서 세 번이나 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POG)으로 선정되면서 1000 포인트를 획득, 700 포인트에 머물러 있는 2위권 선수들과 격차를 크게 벌리며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