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 향토역사교실 수강생 모집

  • 2024.08.06 09:32
  • 6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오순영)은‘제주로 유배 온 조정철의 사랑과 운명’이란 주제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지역주민과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향토역사교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조정철은 노론 4대신으로 유명한 우의정 조태채의 증손으로 병과에 급제하여 별검으로 지냈으나, 정조시해 모의 사건에 연루되어 제주로 유배 온 인물로 유배 후 다시 제주 목사로 부임했다.

조선시대 제주로 유배 온 조정철의 생애와 그의 유배 과정, 고단한 27년의 유배 생활 중 피어난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와 함께, 제주목사였던 조정철의 역할과 그가 활동했던 시대의 제주 상황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강좌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https://org.jje.go.kr/reserve)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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