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조각비엔날레’ 창원의 가을 새롭게 조각한다

  • 2024.08.06 15:31
  • 5시간전
  • 경남도민신문
‘창원조각비엔날레’ 창원의 가을 새롭게 조각한다
SUMMARY . . .

올해는 창원국가산업단지 50주년을 맞이하여 창원의 과거와 미래가 주목받는 해로서, 시는 도시의 시간성과 조각의 개념을 함께 조명해볼 수 있는 전시 장소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현시원 창원비엔날레 예술감독은 주제에 대해 "사과껍질이 깎이며 스스로 나선형의 길을 만들어 낸다는 시인의 상상력처럼 전시 장소 4곳의 공간을 큰 사과이자 큰 전시 도면 삼아 그 위에 조각을 바라볼 시점을 배치하면서 관람객들은 스스로 길을 내어 도시와 조각을 순간순간 만나고 바라보며 각자의 걸음으로 다른 높이에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라고 설명했다.

비엔날레 개막 2주전 9월 11~14일까지 감동환 작가는 '종이와 바위사이'라는 이름으로 김소연 시인과 함께 창원시민을 대상으로 시와 조각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오가며 시 창작 활동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시민들의 창작시를 도시의 벽과 구조물 등에 부착하는 퍼포먼스로 이어지는 흐름을 가진다.

도시 조각을 바라볼 4개의 시점을 배치하면서 각각의 장소에서 대표적 조각들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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