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지도부 ‘시의회 파행’ 시당해법 공감

  • 2024.08.08 00:10
  • 20시간전
  • 경상일보
국힘 지도부 ‘시의회 파행’ 시당해법 공감
SUMMARY . .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서범수(울산 울주군)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울산시의회 장기 파행과 관련, 김상욱 시당위원장이 추진하고 있는 '선 협의조율-후 윤리위 조치' 해법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당 지도부의 이러한 기류는 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을 두고 장기 파행이 당소속 시의원들의 갈등 국면에서 나아가 일부 지역 국회의원들의 직간접 개입 의혹과 겹쳐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지역 여권 일각에선 시당 윤리위의 빠른 개최 주장을 펼치며 해당행위(害黨行爲) 시의원 전원 출당 또는 당원 자격정지 등의 초강경 조치를 압박하고 있다.

당 지도부의 입장과 관련, 이날 여권의 한 핵심 관계자는 "한동훈 대표와 서범수 사무총장은 일단 김상욱 시당위원장이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당소속 시의원들의 면담에 이어 해법을 마련하는데 우선순위를 두는 대신, 인내심이 임계점에 이르게 될 경우 윤리위를 통해 강력 조치 방침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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