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署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실시

보라데이는 2014년 8월 8일 여성가족부에서 지정한 날로, 가정폭력,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자 조기발견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함께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보라데이를 맞아 '사소한 가정폭력·아동학대는 없었다'라는 문구제창과 함께 보라 풍선 등 홍보물을 배부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근절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그리고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군청 대형전광판 영상 홍보 ▲무선마을 방송활용 홍보 ▲금융기관(농협 등)협업 순번대기표 활용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 군민에게 폭력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정현철 경찰서장은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가정 내부의 문제가 아닌 만큼, 작은 관심으로 피해자들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