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터 동호인까지...전 세대가 즐기는 제주국제관악제

  • 2024.08.12 09:00
  • 3시간전
  • 뉴제주일보
청소년부터 동호인까지...전 세대가 즐기는 제주국제관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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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옛 궁정연례악인 '취타'를 달리 이르는 '만파정식지곡'을 연주한 대금정악보존회(청소리), 같은 클라리넷이지만 형태도, 크기도, 소리도 다양한 뮤직포레스트 클라리넷 앙상블 in Jeju의 연주 등 아마추어 연주가들에 의해 들려지는 관악기의 다양성과 연주 범주의 무궁무진함을 보여줬다.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첫회 유포니움 우승자인 미국의 아담 프레이 조지아대학 교수를 솔리스트로 역대 제주관악작곡콩쿠르가 배출한 제주 창작 관악곡 9곡을 연주하는 자리였다.

이날 노동요인 망건짜는 소리와 멜후리는 소리, 무가 서우젯소리를 기반으로 고된 노동 속 흥을 잃지 않았던 도민의 삶과 유쾌함을 드러낸 옥지은의 '오선 위 제주'부터 해녀의 씩씩한 발걸음을 연상케하는 마이클 밀러의 '해녀', 제주 민요 멜로디에 영향을 받아 차례대로 제주도의 탄생, 자연과 인간의 탄생, 제주민요의 탄생을 담은 이동훈의 '제주도의 노래' 등을 찬찬히 연주해 나갔다.

다가오는 주요 일정은 12일 오후 8시 제주문예회관 마에스트로 콘서트, 13일 오후 8시 제주해변공연장 마칭 쇼와 관악연주회, 14일 오후 8시 제주문예회관 영국의 관악작품 조명, 15일 오후 8시 제주해변공연장 경축음악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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