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폭의 수묵화 같은 '한라산붉은겨우살이' 사진 국회로

  • 2024.08.15 17:40
  • 3시간전
  • 뉴제주일보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한라산붉은겨우살이' 사진 국회로
SUMMARY . . .

제주 사진가 정상기의 열네번째 특별전 '공생과공존 다함께 미래로'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작가가 한라산붉은겨우살이를 처음 만난 건 10여 년 전 추운 겨울 영실코스로 윗세오름까지 오르는 길목에서였다.

한라산1100고지 이상에서 서식하는 나무들이 하얗게 얼어있는 가운데 작가는 커다란 참나무 끝부분 가지에 새 둥지처럼 돼있는 이상한 물체를 발견했고, 호기심에 망원렌즈 카메라로 촬영해보니 그 속에는 아름다운 빨간색을 가진 열매가 들어있었다.

작가는 그 매력에 이끌려 10여 년 이상 눈 쌓인 겨울 한라산 깊은 숲속을 찿아나서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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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뉴제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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