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5일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시 아사히야마동물원에서 생물다양성 보전과 진양호동물원·아사히야마동물원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 진양호동물원이 MOU를 맺는 일본 아사히야마동물원은 인구 30만의 소도시 에 1967년 개원해 1994년 한시적으로 폐원하는 등 운영위기를 겪었으나, 1997년 모든 동물이 각각 원래 가지고 있는 행동, 능력, 본능을 끌어내는 ‘행동전시’라는 콘셉트로 재개장해 2007년 이후 연간 방문객 300만 명이 넘는 일본 최고의 동물원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특히 아사히야마동물원은 지방 소도시의 중심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고 진양호동물원과 규모면에서도 유사한 부분들이 상당히 많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주시 관계자와 아사히야마동물원 관계자뿐만 아니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