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촤근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난치병 학생지원위원회(위원장 양윤삼 안전복지국장) 회의를 열어 총 221명에게 난치병학생 교육경비· 치료비 약 3억 3천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 난치병학생 지원사업은 암, 중증의 심․뇌혈관계 질환, 당뇨,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습권(온라인 강의, 예체능 학원비) 및 건강권(비급여 진료비, 급여 진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 90% 지원, 도외진료 체재비) 보장을 위해 1인당 연 3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있다.
이는 2024년도 상반기 부담액에 대해 7월 접수, 심의한 결과로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6명, 초등학교 96명, 중학교 55명, 고등학교 43명, 특수학교 21명 총 221명을 지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