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4년 산림재해 예방 사방사업 완료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4억6000만원을 투입해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 예방 및 피해 저감을 위한 2024년 사방사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완료된 사방사업은 산지 내 계류의 유속을 줄여 침식을 방지하는 계류보전사업과 산사태 발생을 방지하는 산지사방사업이다.

계류보전사업은 중문천 상류(중문동 산6번지)에 산지 침식이 발생흔적이 있는 지역과 상천마을 인근(상천리 454번지)로 강우시 도로가 침수되는 지역으로 큰돌 기슭막이, 바닭막이 공법으로 추진됐다.

산지사방사업은 남산봉(신풍리 1657-2) 서쪽으로 농지주변에 절개지의 무너짐 방지 등 안정화를 위해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