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지영을 구속하고 취조를 시작한 강소영(정은채 분) 검사는 "난 하이에나처럼 약점부터 파고들어"라며 마지영을 압박했고, 마지영이 살인교사를 했다는 증거물인 통화 기록을 들이밀며 수사를 진행했다.
내 체포 영장은 어떤 판사가 승인해줬을까?"라며 당당한 모습을 내비쳤다, 이에 강소영은 "난 하이에나처럼 약점부터 파고들어.
강소영의 압박에도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았던 마지영은 결국, 김강헌의 권력 덕분에 유치장에서 풀려났고 김강헌과 함께 죽은 아들 상현의 납골당으로 향했다.
김강헌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만 해라, 이 이상은 복잡하게 하지 마라"며 싸늘한 표정으로 살인교사의 진범인 아내에게 조용하지만 무서운 경고를 날려 마지영을 주저앉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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