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원, 농업기술원, 키위 수확기 블록총채벌레 종합방제 실증 추진

  • 2024.08.30 10:58
  • 3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제주농기원, 농업기술원, 키위 수확기 블록총채벌레 종합방제 실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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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농업기술원은 지난 2022~2023년 키위 수확기에 피해를 주는 볼록총채벌레의 발생 및 피해 특징을 구명했으며, 오는 9월부터는 농가 현장에서 유기농업자재의 방제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볼록총채벌레가 집중 발생하는 8월에는 화학적으로 방제하고, 9월부터 수확 전까지는 유기농업자재 데리스, 님, 고삼 3종을 번갈아 살포해 볼록총채벌레의 밀도를 줄이게 되면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하면서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볼록총채벌레의 발생·피해 특징과 방제정보가 담긴 '키위 성숙기 맞춤형 볼록총채벌레 유기방제 매뉴얼'을 제작·보급에도 나설 예정이다.

현희정 농업연구사는 "이상기후로 볼록총채벌레의 발생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어 예찰을 통한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며 "키위 수확기 맞춤형 볼록총채벌레 방제 매뉴얼이 제작되면 농약 사용을 줄이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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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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