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앞두고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10년 만에 다시 결성된 ‘홍명보호’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목표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첫 소집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7월 초 한국 축구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된 홍 감독은 이날 그라운드에서 처음으로 자신이 선발한 선수들과 만났다.
K리그에서 뛰는 선수 12명과 중동, 일본 등에서 활약하는 선수까지 총 19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유럽파 중에서는 이재성(마인츠)과 엄지성(스완지 시티)만 첫 훈련부터 홍 감독과 만났다.
A매치 휴식기 직전까지 소속팀 일정을 소화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