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미술관 시설 확충 본격화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이 오는 11월 해체 공사에 착수하면서 시설 확충사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중섭미술관 시설 확충은 현재 위치한 서귀동 532-1번지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976㎡ 규모의 미술관 1동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새로 지어질 이중섭미술관은 상설ㆍ기획ㆍ영상전시실, 미술체험공간, 수장고, 다목적공간, 지하주차장(53대) 등으로 구성된다.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을 단순 전시관람 공간을 넘어 시민들에게 휴식과 일상 공간까지 제공하는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