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4일 함양읍 백연리 여성자원봉사실에서 진병영 함양군수, 이현재 함양산삼축제위원장, 김옥순 바르게살기 함양군여성협의회장,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9회 함양산삼축제에 먹거리로 선보일 '산삼한방백숙' 시식 및 품평회를 개최했다.
산삼한방백숙 이외에도 식당 운영 주체인 바르게살기협의회에서는 추어탕과 산삼영양죽도 선보이는 등 산삼축제 방문객들에게 건강 항노화의 고장 함양의 건강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뉴의 가격도 '산삼한방백숙' 5만원, '산삼영양죽'과 추어탕은 8,000원으로 시중 가격보다 다소 저렴해 요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산삼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이 귀한 산삼요리도 맛보고 축제의 이미지도 좋게 할 뿐 아니라 단체 회원들의 봉사 정신도 돋보이게 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시식 후 품평회를 통해 "단체 회원 모두가 생업에 바쁘실 텐데 우리 군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맛이 있다"고 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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