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도민과 귀성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 많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는 교통 수요 증가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연휴기간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비상 시 특별 수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버스·택시·렌터카·항공 등 관련 업체 및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버스·택시 분실물 신고, 렌터카 민원 처리 등 교통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한다.
공항 내 체류객 발생 시 비상수송 지침에 따라 인원과 규모 등을 고려해 전세버스와 택시를 추가로 투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