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 추석 명절 위문으로 훈훈한 정 나눠

거창군 가북면(면장 조정순)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일부터 12일까지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어려운 이웃 165세대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위문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정순 면장, 복지이장 등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쌀, 라면,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와 더불어 건강상태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과 함께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면장과 마을이장이 동행하여 각 몽석마을과 용산마을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장애인가구와 기초수급자 노인부부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격려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가정에 방문하여 얼굴을 뵙고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나눔, 세심한 보살핌을 통해 면민들 모두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