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금융 취약계층 2,711명·71억 원 긴급자금 대출 지원

  • 2024.09.10 10:51
  • 3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주특별자치도는 소액 대출 상품인 ‘제주혼디론’이 도내 금융취약계층에게 올해 7월까지 총 2,711명의 도민에게 71억 2,300만 원의 긴급자금 대출이 지원됐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혼디론은 채무조정 확정자나 개인회생 인가 후 성실히 채무를 상환 중이거나 완제한 도민에게 최대 1,500만 원까지 생활안정자금 등을 긴급 지원하는 상품이다.

최근 6개월간 월평균 대출금액은 1억 9,500만원으로, 직전 6개월 1억 6,000만원보다 21% 증가했다.

제주도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지난해 대출재원 12억 원을 확대 투입하고, 대출금리도 1%대로 낮춰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안전망을 강화했다.

사업의 효과성 분석과 정책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18일부터 30일까지 ‘제주혼디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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