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와 함께 제주 경기 직관가요’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과 함께 K리그 최초로 반려 동물과 함께 하는 축구 직관 데이를 운영한다.

제주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K리그1 홈 경기를 '제주항공 브랜드 데이' 타이틀 아래 '놀멍보멍 멍멍 DAY'로 개최한다.

지난달 '제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제주와 제주항공은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에 주목했다.

제주항공이 지난 4월 국적사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기 '댕댕플라이트'를 운항해 호평을 받자 제주는 '펫팸족'을 그라운드로 초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