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 내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전국 국립공원 직영 유료주차장 무료 개방 결정에 따른 조치다.
무료로 개방되는 주차장은 ▲어리목 ▲성판악 ▲영실 ▲관음사 코스 내 유료주차장 4개소이며, 총 주차면은 792대다.
강석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추석 연휴 동안 한라산을 찾는 모든 이들이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