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도 꿈나무들, 철원컵 전국대회 선전

제주특별자치도유도회(회장 강만순)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제주 선수단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1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자초등부 –40㎏급에 출전한 강예빈(한라유도클럽 4)은 1회전에서 조수빈(응암초)를 맞아 밭다리걸기 기술로 한판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출발한 후 승리를 이어갔다.

남자초등부 단체전에 나선 동남초(정유준, 고준원, 홍상운, 김시운)는 결승에서 사북초를 맞아 선전했지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시안과 양아름 ,안예은이 팀을 이룬 에스유도클럽은 여자초등부 단체전서 동메달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