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사련, “통대위 단일후보는 중도우파 통합후보 아냐”

하지만 범사련은 전날(21일) 발표한 '바른교육국민연합(바교연)에서 선출된 단일후보는 중도우파 통합후보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통대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범사련은 성명에서 "지난 5일 바교연과 서울교육감 선거 중도우파 후보 단일화를 위해 통대위를 구성하고 모든 의사결정은 두 단체가 50대 50의 지분으로 합의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하지만 서울시의원과 퇴직교장들로 구성된 '2024 서울교육감보수후보단일화제3기구'(제3기구)가 생기면서 단일화 기구 단일화가 무산돼 지난 10일 통대위 불참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대위는 5명의 보수 후보중 3명만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후보를 선정에 들어갔고 제3기구 역시 오는 24일 '누가누가잘하나 우리교육감 공개오디션'을 통해 단일후보를 선출하기로 하는 등 통합된 단일후보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