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적인 이미지를 카메라로 그려내고 있는 최현숙 작가의 첫 개인전 '기억의 바람'이 창원에 있는 상상갤러리에서 오는 10월 1일부터 6일간 개최된다.
이번 '기억의 바람'전은 나무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눈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마음으로 보여지는 형상을 담으려 했다.
나무를 바라보며 작은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과 말라버린 가지를 바라보며 세상의 어지러움과 복잡함을 핑계로 삶을 살지만 결국의 자신의 몫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고 한다.
작품 속에는 단순히 아름다운 나무의 이미지 보다는 나무의 외로움, 황량함, 때로는 위로의 말을 건네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며 감상할수록 생각의 시간에 빠져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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