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교협회, 최보선 서울교육감 예비후보 지지 .. "다문화 교육 힘쓰겠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많은 화교 청소년을 위해 서울시 교육청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깊은 고민을 하겠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정이면서 외국인으로 살아가는 서울의 화교들의 교육문제에 대해 최보선 후보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화교들은 8000명 이상이 되고, 한국으로 국적으로 바꾼 화교들이 많다"면서 "한성화교협회는 화교자녀들이 한국에서 건강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훌륭한 교육정책을 위해 뛰어주실 것을 믿고 다양한 공약을 제안해주신 최보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현재 외국인 학교로 등록된 소학교와 중고등학교를 위한 시설개선방안을 비롯해 다문화 및 외국인 학생을 위한 디에스포라 학교설립, 교육사다리기금 조성을 통한 대학생 멘토 결정, 안전한 교육환경조성 등 대안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