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암기념관 인문학 강좌’찬란과 고요, 청전 이상범 산수의 세계‘

  • 2024.09.24 10:48
  • 2개월전
  • 제주환경일보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은 9월 28일 미술사학자이자 겸재정선미술관장인 송희경 박사를 초빙, ‘찬란과 고요, 청전 이상범 산수의 세계’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암기념관은 매년 문화예술계의 저명한 석학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 왔다. 이번 강좌는 개관기념전시 ‘청전 이상범, 황량한 벌판에서’와 연계, 청전 이상범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들여다봄으로써 전시에 대한 감상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인 미술사학자 송희경 선생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동대학교 및 고려대학교 미술대학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서울 겸재정선미술관장을 맡고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청전 이상범 산수화가 선사하는‘찬란한 고요의 순간’을 다양한 작품들로 소개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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