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생각 톡톡 독서 토론’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승주 독서논술지도사의 지도로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생각을 끌어내고 발표력 향상을 목표로 5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첫 시간에는 '정직한 건 좋은 걸까요?'를 주제로 함께 책을 읽고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누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어린이들이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 발표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