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동광로 및 무근성길 일대 단란주점과 유흥주점 50개소를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부 업소의 탈․불법 영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단란주점에서의 유흥접객 행위, ▲소비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등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영업주 및 종업원 등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 유해행위(청소년 고용·출입허용·주류제공), 성매매 알선 행위, 영업장에서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사회적 물의를 방지하기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