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구좌중앙초등학교(교장 장은영)는 25일 학교숲 조성에 따른 탄소중립 600만 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좌중앙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9명과 교직원, '탐나는정원'도시숲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구좌중앙초 학교숲은 지난 6월 말 총사업비 6000만 원을 들여 조성됐다. 배롱나무 등 10종 2984그루의 수목과 초화류 2940본이 식재되고, 산책로가 만들어졌다.
박성욱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학교숲 어린이 나무심기 행사가 아이들에게 꿈과 추억을 남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탐나는정원」시민정원사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