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석 “반쪽 단일화는 패배 .. 범민주 최종단일후보 선출하자”

서울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진보진영 방재석 예비후보가 ‘범민주최종 단일후보 선출’을 거듭 요구했다.

방 교수는 25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폭압에 맞서 민주시민교육을 사수하라는 천만 서울시민의 명령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최종단일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소신을 피력했다.

그는 이날 오후로 예정된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 1차 단일화 결과 발표와 관련, "미완의 단일화는 필패의 지름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추진위의 1차 단일화가 자질검증과 다수의 시민참여라는 기본원칙을 지키지 않았고 상당수 후보들이 불참한 가운데 치러진 반쪽 단일화였기 때문에 최종 후보 단일화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종 단일후보 선출 절차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