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화가 사랑을 기다리다 꽃이 된 애절한 노래 '능소화 여인'을 발표했다.
이 곡은 “누구를 기다리다 꽃이 되었나. 누구를 울리려고 꽃이 되었나~”라는 가사로 시작하며, 궁녀 소화가 임금의 사랑을 기다리다 능소화 꽃으로 변했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
특히 마지막 소절, 널 그리다가 망부석이 되어버린 채 외롭게 살아가는 네 이름은 능소화야… 목마른 그리움이 아픔이 된 여인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에 가수 유화가 애절함과 감동을 불어넣었다. 이어 세미한 전 간주 편곡이 깔끔하고, 유화의 애틋하고 담백한 목소리가 가슴을 울려, 뮤직비디오, 노래 교실, 유튜브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능소화 여인'은 유화의 전체 27개 앨범 중 싱글 6번째 앨범으로 지난달 24일 발표했다. 가수 김용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