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리디아 고가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최고의 시간을 보내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올해 첫 ‘한국 나들이’에서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리디아 고는 25일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기자회견에서 “올해 한국에서 치르는 첫 경기다. 오랜만에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설렌다”면서 “메인 스폰서 대회라 긴장도 되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각오를 밝혔다.
세계랭킹 3위인 리디아 고는 최근 여자 골프계에서 가장 매서운 샷을 자랑하는 선수다.
지난달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따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