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훈민정음 반포 578돌 한글날을 맞이해 오는 10월 9일 오전 10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한글날 경축식은 한글과 제주어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주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글 및 제주어 관련 단체와 학생 등 도민 400여 명을 초청해 이뤄진다.
특히 국경일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주어 교육 시범학교 학생을 초대해 학생들이 주축이 된 행사로 꾸려진다. 제주어 시 낭송과 제주어 동요 축하 공연 등과 더불어 학생들이 창작한 제주어 창작시를 행사장 로비에 전시해 경축식의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다올여성중창단의 제주어 축하공연, 한글날을 기념한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날 노래 제창’, ‘만세삼창’등도 펼쳐진다.
이날 사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