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제8차 4·3희생자 및 유족신고건에 대한 심사 결과(총 11회), 총 1만 1,981명을 심사 완료(총 61.2%)해 4·3위원회에 최종 심의 결정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4·3실무위원회에서 최종 심의·결정 요청 건 중 8,797명(희생자 49, 유족 8,748)(총 44.9%)은 지난 제34차 4·3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돼 유족들에게 이미 통지한 바 있다.
제주도는 오는 27일 제227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개최해 희생자 20명, 유족 521명 등 총 541명에 대해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빠른 심사를 위해 월 1회 4·3실무위원회 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개최해 국무총리 소속 4·3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 중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내년 중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