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극회는 1974년 창립한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생 연극 동아리이다.
워크숍 공연도 1981년 6월 29일 '바벨탑 무너지다'(김숙현 작, 송창형 연출) 1회 공연에서 시작해 2023년 12월 9일 '삼차원 타자기'(기하라 작, 김유진 연출)가 무대에 올라 40회 공연을 기록했다.
경상극회는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추진위원장 정대영(3기) 동문, 부위원장 한상덕(7기, 경상국립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사무국장 이성호(9기, 경상국립대 생명과학부 교수) 동문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경상극회 관계자는 "현재의 연극인들은 척박했던 현실 속에서 시대의 등불을 밝히며 싸워온 선배 연극인들의 열정과 투혼 위에 오늘의 연극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말하고 "우리는 지금 연극을 하기에 갈수록 어려운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경상극회는 "직접 눈앞에서 살을 맞대고 얼굴에 흐르는 땀을 교감하며 같은 공간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연극, 이것이 모진 세월의 풍랑에서도 연극이 생존했던 근거이자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이유가 될 것이며 경상극회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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