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남예술교육경영센터(임무창 센터장)가 기획, 제작한 '아, 선화공주' 작품이 10월 3일 오후 3시,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항상 싸움이 끊이질 아니한 신라와 백제의 경계 지역인 거창의 취우령에서 선화공주와 서동이 만나 우여곡절 끝에 혼인을 하게 되며 서동이 무왕으로 즉위, 선화공주가 백제무왕의 왕후가 되니 신라와 백제가 형제국이 되어 전쟁을 물리치고 화평하게 살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들 거창지역 주민 배우들은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피곤한 몸으로 저녁 7시에 모여 3~4시간 강행군 연습을 해왔다.
임무창 센터장은 "우리 거창의 설화를 주민들이 무대 형상화하여 문화예술을 생활화하는 것은 주민의 문화향수 체험을 보편화시켜 거창을 문화예술의 숲으로 가꾸는 자생적 문화 행위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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