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성기업인 고추월 ㈜월자포장 회장이 지난 9월 30일 제주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강준우 학생 등 10명에게 총 414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고 회장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제주대에 발전기금으로 총 12억3000만원을 출연해 학교시설개선사업과 후학양성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5억12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모두 105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한편, ㈜월자포장은 1984년 설립되어 제주에서 발생하는 폐지를 수집해 골판지 원지를 생산하고, 그 원지를 이용해 포장상자를 제작하는 친환경 재활용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 회장은 월자포장, 월자제지, 그린자원을 잇따라 설립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제주의 대표적 여성기업인으로 2014년 제주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2015년에는 고회장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제주대에서는 교정에 흉상을 건립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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