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각 종목 최고 선수를 선정하는 '메디힐과 함께하는 2024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이 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열렸다.
이동경은 총 48명이 투표한 가운데 1위 10표, 2위 19표, 3위 7표로 총 114점을 획득하며 생애 첫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남자프로농구에선 고양 소노 이정현이 2023~2024시즌 평균 22.8점(국내 1위), 6.6어시스트, 2스틸(이상 전체 1위)을 기록한 공을 인정받아 역시 첫 수상의 기쁨을 누렸고, 여자프로농구에선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가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동아스포츠대상은 국내 5대 프로스포츠 종목 올해의 선수(한국 국적 한정)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프로스포츠 최고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유일한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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