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영당은 경주최씨의 시조 고운 최치원 선생의 영정을 봉안한 곳으로 1924년 준공 이후 횡천영당에서 최치원 선생의 영정을 옮겨와 첫 제향을 지낸 지 100년이 흘렀다.
이에 하동 운암영당 창건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최치원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최순용 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사당의 창건 정신을 이어받아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최치원 선생 영정의 가치를 드높이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며 최치원 선생과 하동의 인연에 지속적인 관심을 독려했다.
한편 운암영당에 봉안된 고운 최치원 선생의 영정은 1793년 쌍계사에서 화승 평일 찰호스님이 제작했으며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고운 영정 중 제작 시기가 가장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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