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공직자들 감정조절 실패(?)..오영훈 도정은 분노조절장애 도정인가”

  • 2024.10.08 14:47
  • 6시간전
  • 제주환경일보
“도청 공직자들 감정조절 실패(?)..오영훈 도정은 분노조절장애 도정인가”
SUMMARY . . .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8일 논평을 통해 "어제(7일)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영훈 도정의 핵심공직자와 관련돼서 황당한 논란이 불거졌다"며 "오영훈 도지사의 핵심 측근인 여창수 대외협력특보가 도청 대변인 시절, 언론인들과의 자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강상수 의원을 지칭해서 입에 담지 못할 모욕적인 욕설을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논평은 "이 내용은 전언에 의해서 해당 의원의 귀에도 들어갔고, 강상수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서 직접 추궁하기도 했다"며 "결국 이 회의석상에서 여창수 前 대변인은 마지못해 사과의 뜻을 표명하기는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욕설이 나온 배경에는 지난 4월에 있었던 강상수 의원의 도정 질의 당시, 오영훈 지사가 버럭 답변으로 인해서 여론의 질타를 받고 난 이후에, 측근인 여창수 대변인 역시 화를 참지 못하고 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마치 일부러 들으라는 듯이 객기 어린 욕설을 퍼부었던 것 같은데, 그 장면을 보면서 여창수 당시 대변인을 편들어줄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는가"라며 "아니나 다를까 그 욕설은 그대로 당사자에게 전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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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 제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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