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영상으로 제주 바다의 녹조를 감시하는 아이디어가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는 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2024년 제주 위성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 열린 경진대회는 위성영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주의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7월부터 9월 말까지 2개월 동안 대학·대학원생, IT개발자 등 170여 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본선에 오른 9개 팀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기술성, 사업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총 4개 팀이 입상했다.
대상은 제주 바다의 녹조 상황을 위성영상을 통해 분석하고 모니터링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플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