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아동돌봄기관 운영지원에 있어서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문제가 도의회 도마에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은 11일 열린 제432회 임시회 복지가족국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사회 내 아동돌봄기관에 대한 차별이 아이들에 대한 차별로 이어지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 자료에 따르면 도내 아동돌봄기관은 대표적으로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초등주말돌봄 ‘꿈낭’이 운영되고 있으며, 아동복지법과 제주특별자치도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운영 되고 있다.
각 기관의 운영비 지원 현황을 보면 1개소 당 지역아동센터는 연평균 1900만원, 다함께돌봄센터는 1200만원이 지원되는데 반해 꿈낭은 1억 원 이상이 지원되고 있어 큰